결산 내역 하니깐 거창한데,
일단 전체적으로 모인돈은 89만 3천원이였고,
어제 모인 인원수는 65+a 인데, 하도 정신이 없어서 누가 들어오고 나갔는지를
파악을 못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돈받으로 다니고, 이거저거 챙긴다고 했는데,
형평성에 어긋난다거나, 기타 모자란 점은 이해해줘.
그리고 돈은 그쪽 술집에 원래 한사람당 1만원씩 치고 추가되는 비용은 우리가
지불하는 걸로 했는데, 70명 온걸로 쳐서 70만원에, 소주 30병- 10만원에, 그리고
피쳐 3개에 기타 콜라, 맥주 추가등등을 합쳐서 5만원에 계산해서, 85만원 썼어.
나머지 돈 5만원 가량은 다음번 과창회 하면은 보태는 걸로 하자.
원래는 더 많이 남을 줄 알고, 뒷풀이 비용이나 2차 비용으로 쓸라고 했는데,
갑자기 분위기도 이상해지고, 이거저거 정신없고, 애매모호해서, 그리고
돈도 생각보다 많이 안남고 해서, 그냥 다음에 보태는 게 더 날것 같아.
어제 과창회 할때 다들 어땠는지, 재밌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한두번 모인걸로 다음번에 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 셈이니까,
그리고 과창회 자체가 너무 급조된 거라서, 여러모로 준비가 미흡한 점이 많았으니,
다음번에는 우구나, 성봉이나, 아니면 1학기 반장/부반장, 아니믄 그외 아무나라도
조금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나가길 바래.
그리고 조금씩은 불만이 있고, 싫은 점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16기 독어과 잖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p.s. 졸업 축하해-들.
* 한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26 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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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때 사진 찍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