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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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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잘흘러간다.
대원이라는 단어는 하루에 한번이상 입에 올리는거 같고
주위 친구들은 죄다 고등학교 친구 뿐이고
하루에 한명이상씩 거의 만나는거 같은데

이상하게 이 게시판은
시험기간에 공부하기 싫을때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마지막에서야 겨우 생각해내고 들려보는 곳이야.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때는 매일 매일 들어왔던거 같던데.

이젠 길거리에서 고등학교 친구를 마주치면
'앗 누구다!' 가 아니라
'누구 맞나?' 이런 소리 먼저 나오던데..
다들 가물가물해져서...

한 교실에 있을때는 하루종일 아무말 안하던 애들하고도
낯이 익고 익숙했는데

시간이 흘러가고 공간이 떨어져 있고
다들 바쁘고 그러니까
한번 모이기가 이렇게 힘들고 학교 한번 찾아가서
선생님 한번 보기가 이렇게 힘든가보다.

그래도 어디서든 다 잘살고 있다면야
그보다 좋은게 없지.
^^

아버지께서 나온 고등학교 동창들이 글을 올리는
인터넷 게시판이 하나 있는데
살면서 힘든 이야기, 기쁜 이야기들 올라온거 보고 있으니까
우리 이 게시판도 나중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랬으면 좋겠고.

추운 겨울.
감기 조심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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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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